【2025년 EC 회고록】
올해의 히트상품 TOP 10과 12월부터 시작된 ‘제품안전 4법’이 바꿀 온라인 쇼핑의 상식

2025년도 어느덧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이커머스(EC) 업계는 단순한 ‘편리한 쇼핑’의 틀을 넘어, 우리 생활의 기반(인프라)으로서의 역할이 한층 더 강해진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안전성’이라는,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전제가 크게 흔들리며 법적 규제가 드라마틱하게 움직인 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2025년 EC 마켓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 TOP 10을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쇼핑 미래를 좌우할 ‘제품안전 4법’ 개정과 해외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릴게요! ✨
2025년 EC 마켓에서 ‘실제로 팔린 것’ TOP 10
올해의 인기 상품을 돌아보면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 방어’ 와 SNS에서 시작된 ‘인바운드 트렌드의 역수입’ 이 두 가지 핵심 키워드였습니다.
| 순위 | 상품명 · 카테고리 | 히트 배경 |
|---|---|---|
| 1위 | 쌀 (즉석밥 포함) |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으로 인해 온라인 정기 배송 및 대량 구매가 정착됨. |
| 2위 | 칼슘제 · 영양제 | 일본 방문객의 싹쓸이 쇼핑에 더해, 전 세대의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 폭발. |
| 3위 | 인스턴트 커피 | 외식 및 카페 이용 자제로 인한 ‘홈 카페’의 고급화 지향. |
| 4위 | 캐릭터 식완(굿즈 캔디) | 어른 세대의 ‘덕질(오시카츠)’ 소비가 온라인 박스 구매를 견인. |
| 5위 | 완전 차광 · 양우산 | 이상 기후(폭염과 폭우)로 인해 이제는 ‘생명을 지키는 도구’로 등극. |
| 6위 | 플럼퍼 립 | SNS 영상을 통해 ‘즉각적인 효과’가 시각화된 뷰티 아이템의 히트. |
| 7위 | 토마토 주스 | 신선 채소 가격 급등의 대책이자 ‘마시는 화장수’로서의 재평가. |
| 8위 | 고기능 헤어 아이론/제모기 | 살롱 비용을 절약하는 ‘셀프 뷰티’의 하이엔드화. |
| 9위 | 냉동 마라탕/당면 | 젊은 층의 매운맛 붐이 간편한 냉동·건면 시장으로 파급. |
| 10위 | 휴대용 보조 배터리(파워 스테이션) | 방재 의식 향상과 캠핑 스타일의 일상화. |
1위 쌀 (즉석밥 포함)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으로 인해 온라인 정기 배송 및 대량 구매가 정착됨.
2위 칼슘제 · 영양제
일본 방문객의 싹쓸이 쇼핑에 더해, 전 세대의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 폭발.
3위 인스턴트 커피
외식 및 카페 이용 자제로 인한 ‘홈 카페’의 고급화 지향.
4위 캐릭터 식완(굿즈 캔디)
어른 세대의 ‘덕질(오시카츠)’ 소비가 온라인 박스 구매를 견인.
5위 완전 차광 · 양우산
이상 기후(폭염과 폭우)로 인해 이제는 ‘생명을 지키는 도구’로 등극.
6위 플럼퍼 립
SNS 영상을 통해 ‘즉각적인 효과’가 시각화된 뷰티 아이템의 히트.
7위 토마토 주스
신선 채소 가격 급등의 대책이자 ‘마시는 화장수’로서의 재평가.
8위 고기능 헤어 아이론/제모기
살롱 비용을 절약하는 ‘셀프 뷰티’의 하이엔드화.
9위 냉동 마라탕/당면
젊은 층의 매운맛 붐이 간편한 냉동·건면 시장으로 파급.
10위 휴대용 보조 배터리(파워 스테이션)
방재 의식 향상과 캠핑 스타일의 일상화.
2025년 말, EC의 역사가 바뀐다! ‘제품안전 4법 개정’
2025년 인기 순위에는 해외 브랜드나 제조사가 거대 플랫폼을 통해 직접 출품한 제품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개인 수입 형태를 취하고 있으니, 일본의 안전 기준(PS 마크 등)이 없어도 자기 책임이다” 라는 생각이 일종의 ‘구멍’처럼 존재해 왔죠.
그동안 많은 소비자가 해외 사이트나 앱을 통해 ‘개인 수입’ 방식으로 저렴한 가전제품이나 장난감을 구매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개인 수입’이라는 단어가 사실은 중대한 안전상의 리스크를 가리는 가림막 역할을 해왔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 책임이라는 명목하의 방치 상태’ 에 메스를 댄 것이 바로 2025년 12월 25일에 시행된 ‘개정 제품안전 4법’ 입니다.
왜 지금 규제가 엄격해지는 걸까요?
기존 법률(소비생활용 제품안전법, 전기용품 안전법 등)은 주로 국내에 거점을 둔 ‘수입업자’를 규제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해외 판매자가 일본 소비자에게 직접 보내는 ‘개인 수입’과 유사한 판매 형태의 경우, 일본의 안전 기준인 PSE 마크나 PSC 마크가 없는 제품들이 체크를 피해 배송되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그 결과,
- ‘개인 수입’으로 산 저렴한 보조 배터리가 발화하여 화재 발생
- 일본 기준으로는 금지된 유해 물질이 포함된 해외제 장난감이 아이들의 손에 직접 전달
이와 같은 트러블이 급증했습니다. 사고가 나도 “해외 판매자와 연락이 안 된다”, “개인 수입이라 구제할 수 없다”며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죠.
개인 수입의 ‘벽’을 플랫폼에 세우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일본 정부는 해외 판매자에 대해 ‘국내 관리인’ 선임을 의무화했습니다. 이는 “개인 수입이라 일본 법은 상관없다”는 해외 사업자의 논리를 원천 봉쇄하고, 일본 국내에 법적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하려는 것입니다.
나아가 아마존, 라쿠텐, 쉬인(SHEIN), 테무(Temu) 같은 몰 운영자(플랫폼)에 대해서도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의 출품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강화했습니다. ‘개인 수입 대행’을 핑계로 한 위험 제품의 유입을 길목에서 차단하는 시스템이 갖춰진 것이죠!
개정의 3가지 핵심 포인트
- ‘국내 관리인’ 선임 의무화:
해외 사업자가 일본에 직접 판매할 경우, 일본 내에 법적 책임을 질 창구(국내 관리인)를 두어야 합니다. 사고 발생 시 책임 회피가 불가능해집니다. - 플랫폼 출품 삭제 요청:
국가(경제산업성)가 위험 제품을 발견했을 때, 몰 운영자에게 강제적으로 ‘출품 삭제’ 를 명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어린이 PSC 마크’ 창설:
특히 사고가 많은 영유아용 제품에 대해 새로운 안전 기준 마크가 도입되었습니다. 3세 미만용 장난감 등은 이 마크가 없으면 판매(출품)할 수 없게 됩니다.
2026년, 우리의 쇼핑은 어떻게 변할까요?
이 법 개정으로 인해 2026년 이후의 EC 시장은 다음과 같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싸구려 비지떡’의 도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초저가 가젯이나 수상한 성분이 들어간 뷰티 제품은 AI 탐지와 법적 규제에 의해 자동으로 시장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 신뢰의 브랜드화: “국내 관리인이 제대로 지정되어 있는가”, “마크가 붙어 있는가”가 구매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 중고 시장 영향: 메르카리 같은 중고 거래 앱에서도 규제 대상 제품(특히 어린이용) 중 기준 미달 제품의 거래가 엄격해질 것입니다.
후기: 소비자에게 요구되는 ‘고르는 힘’
2025년은 편리함이 정점에 달한 동시에, **“안전은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라는 의식이 요구된 한 해였습니다. 12월 25일 시행을 기점으로 EC 몰의 제품 라인업은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는 단순히 ‘싸니까’라는 이유로 선택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누가, 어떤 안전을 보증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 그것이 2026년의 스마트한 쇼핑 기술이 될 것 같네요!
[랭킹 관련 참고]
※본 기사의 인기 순위 및 예측은 특정 플랫폼의 공식 순위가 아니며, 닛케이 트렌디 및 주요 몰의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독자적인 선정입니다. 법 개정 시행 시기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